수경재배 양액

수경재배 양액은 작물이 흙 없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물에 녹인 용액으로, EC 1.2~2.5 mS/cm, pH 5.5~6.5 범위로 관리하며 보통 1~2주마다 전체 교체합니다.

수경재배에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는지는 대부분 양액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양액 자체를 어떤 제품으로 쓰느냐보다, 농도(EC)와 산도(pH)를 얼마나 꾸준히 맞춰주는지가 생육을 좌우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장비나 시스템 구조가 아니라, 직접 관리할 때 알아야 할 EC·pH·교체주기·온도 4가지 핵심 지식을 정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경재배 양액은 엽채류 기준 EC 1.2~1.8 mS/cm·과채류 기준 2.0~2.5 mS/cm, pH 5.5~6.5 범위로 유지하고, 가정용은 1~2주마다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기본 관리법입니다.

EC와 pH는 측정기 하나로 주 1~2회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는 한 번에 크게 조정하기보다 원액이나 조정액을 소량씩 넣어가며 서서히 맞추는 것이 뿌리에 부담을 덜 줍니다.

실내 수경재배 캐비닛 내부 양액 탱크와 측정기

EC·pH를 직접 관리할 때 알아둘 점

EC가 너무 낮으면 작물이 영양 부족으로 잎이 옅어지고, 너무 높으면 삼투압 문제로 뿌리가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pH는 5.5~6.5를 벗어나면 양액 속 영양분이 충분해도 뿌리가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EC보다 오히려 pH 관리가 먼저라고 보는 재배자도 많습니다.

측정은 아침 급수 전, 같은 시간대에 하는 것이 값의 변화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작물군별 적정 EC·pH 범위

작물군적정 EC(mS/cm)적정 pH비고
엽채류(상추 등)1.2~1.85.5~6.5생육 초기엔 낮게 설정
허브류1.0~1.65.5~6.5과도한 EC는 향미 저하
과채류(토마토 등)2.0~2.55.8~6.3결실기엔 EC를 약간 올림

사진으로 보는 양액 관리

상업용 NFT 랙에서 순환하는 수경재배 양액

순환식 양액 관리

경기 화성 현장의 수경재배 양액 탱크 설치 모습

가정·소형 양액 탱크

소형 실내 공간의 수경재배 양액 관리 환경

소형 공간 관리 환경

적정 양액으로 재배한 상추 잎 클로즈업 생육 상태

적정 관리 시 생육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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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C(전기전도도)는 양액 속 영양분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엽채류는 보통 1.2~1.8 mS/cm, 과채류는 2.0~2.5 mS/cm 범위로 관리합니다. EC 측정기로 주 1~2회 확인하고, 수치가 낮으면 원액을, 높으면 물을 보충해 맞춥니다.

pH는 대부분의 작물에서 5.5~6.5 범위가 적당합니다. pH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뿌리가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생육 불량으로 이어집니다. pH 측정기로 확인 후 조정액을 소량씩 넣어 맞춥니다.

가정·소형 시설은 보통 1~2주마다 전체 교체를 권장하며, 순환식 상업 시설은 EC·pH를 측정하며 필요할 때마다 원액을 보충하고 4주 안팎으로 전체 교체합니다.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 변질이 빨라 교체 주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네, 양액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용존산소가 줄고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워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적정 양액 온도는 보통 18~22도이며, 여름철에는 차광이나 탱크 위치 조정으로 온도 상승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뿌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하루 정도 받아두어 염소를 날린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에 따라 원수의 EC가 다를 수 있어 첫 사용 전 EC를 한 번 측정해두면 이후 농도 조정이 수월합니다.

빛이 탱크 안으로 들어가면 조류(이끼)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탱크를 차광하거나 불투명 재질로 바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냄새가 난다면 양액이 변질된 경우가 많아 즉시 전체 교체하고 탱크와 배관을 세척한 뒤 다시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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