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시설에서 "양액시스템"은 물에 비료 성분을 녹여 작물 뿌리까지 전달하고, 사용한 양액을 다시 모아 재순환시키는 일련의 장치를 가리킵니다. 단순히 탱크 하나가 아니라 조제·공급·회수 세 단계가 맞물려 돌아가야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며, 이 단계마다 농도(EC)와 산도(pH)를 측정하고 보정하는 과정이 함께 들어갑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양액시스템을 이루는 장비 구성과 조제부터 회수까지의 흐름, 규모별 구성 차이를 정리합니다.
조제~공급~회수, 농도는 어떻게 관리되나요
조제 탱크에서 원수와 원액이 정해진 비율로 섞이면, 공급 펌프가 이를 재배베드로 밀어보냅니다. 뿌리를 지나며 일부 성분이 흡수된 양액은 회수 탱크로 모이고, 이때 EC·pH 센서가 남은 농도를 다시 측정합니다.
측정값이 기준 범위 안이면 그대로 재순환시키고, 범위를 벗어나면 제어반이 원액이나 원수를 추가해 농도를 맞춥니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서 사람이 매번 개입하지 않아도 일정한 농도가 유지됩니다.
규모에 따라 구성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가정·소형 시설은 조제 탱크와 회수 탱크를 하나로 합치고 센서 없이 사람이 주기적으로 측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상업·수직형 시설은 탱크와 배관이 분리되고, 센서와 제어반이 24시간 자동으로 농도를 관리합니다.
다단 랙 구조에서는 층마다 급액 압력이 달라질 수 있어 배관 설계 단계에서 구간별 유량 조정을 함께 검토합니다.
구성 단계별 역할과 점검주기
| 단계 | 주요 장비 | 역할 | 점검주기 |
|---|---|---|---|
| 조제 | 믹싱 탱크, 원수 필터 | 원수·원액 배합 | 1~2주 |
| 공급 | 공급 펌프, 배관 | 재배베드로 순환 | 1개월 |
| 측정 | EC·pH 센서 | 농도·산도 실시간 확인 | 1주 |
| 회수 | 회수 탱크 | 배액 수거·재사용 판단 | 1~2주 |
양액시스템 구성 규모와 자동화 수준에 따라 장비 가격과 설치비가 달라져 정해진 금액표 대신 상담 후 견적으로 안내합니다. 기존 시설 사진과 재배 작물을 알려주시면 필요한 구성을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현장 사진

재배베드 연결 구조

다단 랙 배관 배치

양액 관리 후 생육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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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원수와 비료 원액을 섞는 조제(믹싱) 탱크, 재배베드까지 순환시키는 공급 펌프, EC·pH 센서, 사용 후 양액을 모으는 회수 탱크, 이 값들을 관리하는 제어반 5가지가 기본 구성입니다. 소형 시설은 탱크와 펌프를 하나로 합쳐 단순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제 탱크에서 원수와 원액을 정해진 비율로 섞은 뒤, 펌프가 재배베드로 공급하고, 뿌리를 지난 양액은 회수 탱크로 모입니다. 회수된 양액은 EC·pH를 재측정해 기준치 안이면 다시 순환시키고, 기준을 벗어나면 원액을 보충하거나 교체합니다.
EC 센서가 순환 중인 양액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기준 범위(작물에 따라 보통 1.2~2.5 mS/cm)를 벗어나면 제어반이 원액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소형 시설은 사람이 주기적으로 측정기로 확인하고 수동으로 보충하기도 합니다.
네, 대부분의 순환식 양액시스템은 회수된 양액의 EC·pH가 기준치 안이면 재사용합니다. 다만 장기간 재사용하면 특정 성분이 소모되거나 축적될 수 있어 일정 주기로 전체 교체가 필요합니다.
가능합니다. 이미 재배베드와 급수 배관이 있는 시설이라면 조제 탱크와 펌프, 제어반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반나절에서 1일 정도면 연동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작업 범위는 현장 확인 후 안내합니다.